[EJU] University Acceptance Story

[2019년입학] 사립 리츠메이칸대학 정책과학부 합격수기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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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시험 학습방법

저는 일단 한자는 유학 결정 이전부터 해왔었기에 한자는 별 탈 없었지 않았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한자의 생김새가 달라지고 한자의 의미를 꼼꼼히 외워두지 않았고 그래서 독해 청해 종합과목 등에도 많은 문제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자를 공부 할 때 있어서 한자는 일단 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외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자의 뜻을 제대로 외워야 한다고 생각했고 학원에서 하는 단어장이나 제가 개인적으로 산 한자책의 한자들의 의미를 먼저 외운다고 생각하면서 외우는데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은 독해 공부법인데, 솔직히 독해는 한자의 의미를 제대로 안다면 그리고 문법의 구성을 제대로 읽어낸다면 그다지 큰 무리는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청해는 저에게 있어 매우 매우 어려웠습니다. 청해는 일단 내가 외우고 있던 한자라도 보는 것과 들어보는게 다른 점이 있는 부문이어서 특히 더 그러지 않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를 보면 자연스레 늘지 않겠냐는 권유는 있었습니다만, 부모님이 수험생이 되서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를 보는 것이 조금 탐탁치 않아 하셔서 저는 뉴스를 보면서 청해를 늘려나갔습니다. 그렇게 하면 나중에 면접 할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고도 생각했어서 그렇게 했고 실제 시험에서 청해가 40점정도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종합과목은 외우지 않고 자연스러워지려고 노력했습니다. 누가 언제 무엇을 했는지가 아니라 왜 그는 그렇게 했을까 하고 의문을 가지고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하니 굳이 외우지 않더라도 비슷한 문제가 나오면 당황하지 않고 풀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학교 선정 방법

저는 일단 법학부를 희망했었습니다. 그래서 법학부로 유명한 학교에 가고 싶었고 또 그렇게 되기위해 공부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뉴스와 신문 등을 통해 한국에는 제대로 된 정책전문가들이 외국에 비해 적어 재해나 경제, 복지등에 난항을 겪는다는 것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법학을 다루면서도 다른 여러 학문을 연관지을 수 있는 학부를 들어가고 싶었고 그러던 중 정책학부를 알게 되었습니다. 일본에서 정책학부를 단독으로 두는 학교는 적었고 그 중에서도 리츠메이칸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커리큘럼이 제가 배우고 싶은 것이 모두 들었있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리츠메이칸은 지진이나 쓰나미 호우등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하는 정책인 감재정책을 가르치지만 이외의 학교들은 주로 감재가 아닌 방재정책을 가르칩니다. 방재와 감재, 비슷해보이지만 감재 쪽이 더 현실적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저는 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학교라 생각해서 리츠메이칸을 지원했습니다.


  • 입학 후 학교에 대한 소감

저는 지금 오사카 이바라키 캠퍼스에 다니고 있습니다. 오사카 캠퍼스는 생긴지 이제 4년 정도로 거의 새 건물이어서 많은 부분이 깨끗하고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학식이나 학생 생협등도 잘 갖추어 져있기 때문에 학교에서의 모든 활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학생은 일년에 1000장의 인쇄가 무료이기 때문에 수업 자료나 참고서등을 복사하는것도 무리가 없는 등 학교가 학생을 상당히 위한다라는 느낌을 받으며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건학 이념이 자유 민주주의인 만큼 상당히 학생 의견에 귀 기울이고 학생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려는 자세입니다. 예를 들면 원래는 학교 식당에서만이 식사를 판매할 수 있었지만 학생수에 비해 학생식당이 너무 적다는 학생들의 불평이 있었고 그에 따라 학교는 교내 푸드트럭을 허용해서 점심시간에 자리가 없어서 먹지 못하는 학생을 줄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유학프로그램이나 서클 등으로 많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리츠메이칸을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지금 어느 학교를 갈지 그리고 어떤 학부를 가면 좋을까 아니면 과연 내가 여기에 맞나라는 생각을 가진 학생들이 아직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랬고 주변 친구들도 그랬으니까요. 저도 리츠메이칸에 들어 오고도 지금까지 내가 이 학교에 맞는걸까 라는 생각은 계속해서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뭔가 정답은 아니지만 답을 찾아내는 느낌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에게 주어진 환경이 결코 누군가 강조한 환경이 아니라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고 선택한 환경이리라 믿습니다. 그런 환경을 택했고 이왕이면 더 나은 학교를 가고 싶어한다는 사실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연 학교의 명성이나 유명도가 여러분의 미래를 결정할까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진정으로 원하는 학부 원하는 공부를 한다면 그건 이미 성공한 입시가 아닌가 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아직 젊고 정해진 답이 없는 문제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게 옳을까라는 생각도 계속해서 가지고 있을겁니다. 그렇다면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세요. 도전은 어려울테지만 계속해서 원하고 원한다면 그 도전은 여러분에게 희망을 줄거라 믿습니다. 여러분이 어떤 학교를 가고 어떤 공부를 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언젠가 리츠메이칸에서 아니면 또 다른 곳에서라도 웃으면서 화목하게 보기를 기원합니다.


끝으로 면접 시험이 있는 학교를 지원하는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저는 리츠메이칸 정책과학부 역사상 가장 낮은 일본어 성적을 달고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면접에 모든 걸 걸어야 할 정도로 절박했습니다. 여러분도 여러분 중에는 아마 저처럼 혹은 저와는 다르지만 어떤 이유로 면접만이 희망일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면접은 여러분의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지 어느 대본을 외워서 로봇처럼 읽어내는 것이 아닙니다. 감정을 싣고 마음을 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한다면 아마 어렵지 않게 대학의 교문을 밟을 수 있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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