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인이 합격한 대학명과 학부 , 학과명을 기입해주세요.
와세다대학 상학부, 메이지대학 경영학부
2. 일본 유학 준비를 하면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생각나는 대로 써주세요.
- 학원 한자책으로 공부할 때, 귀찮더라도 꼭 한자 뜻까지 찾아보며 공부할 것. 한자의 정확한 뜻과 발음을 알고 있으면 모르는 단어라도 한자를 보고 유추할 수 있어요. 한자 변의 종류와 뜻을 함께 찾아보는 것도 좋음. 네이버 한자사전을 이용하면 한자가 어떻게 생성되었는지도 함께 나오기 때문에 처음에 암기할 때 이미지화하여 외우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 수학 하세요. 고등학교 1학년과정, 즉 수2까지 학교에서 수업만이라도 들었다면 수학 하세요.선택할수 있다고해서 버리지 말고 일단 부딪혀 보세요.EJU식 수학문제가 처음에는 생소할 수 있지만 한국 모의고사 주관식 수학문제보다 훨씬 쉽고, 풀이형이기 때문에 부분점수 받기에도 용이합니다. 유형도 비슷하기 때문에 기출문제 열심히 풀고 오답하다 보면 무조건 숫자문제, 확률문제, 함수 범위문제는 풀리게 되어있습니다.편차치 높은 대학의 경우, 수학을 하고 안하고에 따라 넣을 수 있는 대학 레벨이 천차만별입니다.문과여러분들 수학 힘들어하는거 너무나도 잘 알고있지만 제발 수학하세요…
- 종과는 무조건 깊게 파세요.이건 예외 없음. 문과의 경우 종과는 거의 필수라고 봐도 무관한데다가, 수학을 안할 경우 종과가 절대적입니다.그리고 고득점자가 많아서 점수 낮게받았다가는 토플이나 수학점수가 현저히 높지 않은 이상 위험해요. 하이레벨이 유명하다고 그것만 보거나, 한국어로 된 유명한 책이 있다고 그것만 보다가는 종합과목 38문제중에 20문제도 제대로 알고 푸는거 없을것이라고 장담해요.(경험담) 일본어 시작한지 얼마안됐는데 하이레벨부터 보지말고 한국어로 된 교재로 세계사의 흐름, 경제/정치/지리의 개념, 일반사회의 전체적인 내용 전부 훑고 나서 하이레벨 교재 중간중간 나오는 문제 풀어보면서 아는 것 모르는 것 체크하고, 틀린건 표시해 두고 외울 때 까지 확인하기.
- EJU 소논문 점수 잘준다고 놓지 마세요. 본고사 소논문은 배경지식부터 어휘력, 문장력, 심지어 독해력 까지 있어야하는, 지금까지 내가 일본어 공부 어떻게 해왔는지 고스란히 드러나는 분야입니다. 선생님이 하나하나 첨삭해주시는거 한번 쓱 보고 넘기지 말고, 노트에 메모해 두고 내 글은 어디가 이상한지 여러 번 확인하고 두 번다시 같은 지적 받지 않도록 할 것. 습관은 시험에서 그대로 드러납니다. 그리고 배경지식의 경우, 종과로 어느정도 커버되기는 하나, 평소에 뉴스 많이 보고 이것저것 찾아보세요. 소논문 수업할 때 그날의 주제에 관해서는 찬성의견, 반대의견, 관련뉴스, 논문, 다른학생의 글, 선생님의 예시 글까지 전부 분석하고 정리해서 시험 전날 숙소에서 읽어보셔야 합니다. 진짜 시험에 나와요.
3. EJU 시험 과목 중에 가장 자신있던 과목과 가장 싫었던 과목을 쓰고, 그 이유를 간단히 설명해주세요.
가장 자신있던 과목:(일본어 제외) 수학
이유: 고등학교 다닐 때 수학에 재미를 붙이고 나서는 EJU 수학 공부도 즐겁게 했었음. 모의고사도 계속 만점이 나왔었기 때문에 가장 자신있었던 과목. (막상 본 시험은 못쳤음… 한번 미끄러지니까 멘탈을 못붙잡아서 와르르 다 망친 케이스. 여러분 시험칠 때 멘탈 관리 잘하세요… 일단 침착하게 문제를 다시 보는게 중요한 듯. )
가장 싫었던 과목: 종합과목
이유: 내용도 방대하고, 암기할 것도 많고, 하나를 알았다 싶으면 시험에는 다른 하나가 나오고,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해야할지도 전혀 감이 안잡혔었음.
4. 일본 유학을 준비하면서 가장 나에게 도움이 되었던 공부 방법을 3가지 기입해주세요.
- 과목별로 노트 만들기 : 몰랐던 내용, 틀린 문제, 선생님의 설명 등 부수적인 내용들을 기록해 둘 노트 과목별로 만들기. 프린트에 메모하는건 경험상 나중에 볼 확률 0%. 노트를 만들어서 구색이라도 맞춰두면 나중에 다시보고 정리하고 필요한 내용 찾는데 도움 많이 됩니다.
- 한자 뜻 확인하기 : 이건 앞에서도 언급했는데 너무너무 중요한 것 같아요. 한자단어 많다고 그냥 넘어가지 말고, 처음보는 한자, 모르는 한자, 아는데 무슨 뜻인지 모르는 한자는 꼭 뜻 찾아서 써두고 외우기. 모든 한자단어를 다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지금은 시간이 걸릴지 모르지만 나중에 어려운 한자단어 외우고 익힐때는 도움 정말 많이됨. 귀찮겠지만 지금부터라도 시도해보기.
- 대충 하지 말 것 : 한 문제를 풀고, 한 지문을 보더라도 모르는 것 하나 없이 끝낸다고 생각하고 성실하게 임할 것. 단지 대충 본 내용이 시험에 나올까봐가 아니라, 모르는 것 없이 끝내려고 노력하는 그 과정에서 보는 모든 내용들이 문제를 풀고 소논문을 쓰고 면접을 보는데 도움이 됨.
5. 공부를 하면서 슬럼프를 극복한 방법을 알려주세요.
- 오늘을 사세요. 다가오는 EJU를 걱정하거나, 석달 후에 있을 대학 출원을 걱정하거나, 여섯 달 뒤에 있을 대학의 합격여부를 걱정하지 마세요. 그저 내일 있을 독해수업 과제, 모레 있을 수학 프린트 검사, 다음주의 모의고사를 걱정하세요. 그리고 성실하게, 늘 해오던 대로 바로 내일의 수업을 준비하세요. 수험생에게 공부는 일과이지만, 여섯달 뒤의 합격여부는 흐릿한 미래이자 충분히 바꿀 수 있는 미래입니다. 슬럼프는 수험생에게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고질병이지만, 관심을 주지 않으면 떠나가기 마련입니다. 당연한 과정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하던 일을 마저 하세요.
6. 공부하면서 힘들었던 점을 생각나는 대로 써주세요.
- 느는게 안보일 때. 정말 열심히 하고있는 것 같은데 성적은 제자리 걸음. 지적받던 것 계속 지적받고, 틀리던 것 또 틀리고. 모르는건 계속 모르겠고 다른사람들 다 아는 것 같은데 질문하기는 창피하고.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나 자신이 한심해보였을 때가 있었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기분전환과 동기부여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사실 이렇게 성적과 공부에 신경을 쓰고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 자체가 공부에 애정이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이런 걱정을 하는 나 자신에게 칭찬 한마디 던져주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7. 마지막으로 일본 유학을 준비하는 후배에게 한 마디!
- 이 모든 과정은 자신을 위해서 이루어져야한다는 것. 다시말해 본인부터 챙기라는 거예요. 스트레스 관리 정말정말 잘하셨으면 좋겠어요. 전 수험생활 하는동안 탈모, 수면장애, 소화불량, 편두통 등등 수험생 고질병은 있는대로 다 걸려서 고생 많이 했어요… 공부한다고 건강망치는거 정말 영양가 없는 발상입니다. 그리고 잠 줄여가며 공부하는거 시험 하루 전날이면 몰라도 진짜 하나도 효과없고 면역력 떨어트리는 주범입니다 제발 주무세요.. 수면이 약이라는거 괜히 있는말 아닙니다. 자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건강관리도 철저하게 하세요..!
1. 본인이 합격한 대학명과 학부 , 학과명을 기입해주세요.
와세다대학 상학부, 메이지대학 경영학부
2. 일본 유학 준비를 하면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생각나는 대로 써주세요.
- 학원 한자책으로 공부할 때, 귀찮더라도 꼭 한자 뜻까지 찾아보며 공부할 것. 한자의 정확한 뜻과 발음을 알고 있으면 모르는 단어라도 한자를 보고 유추할 수 있어요. 한자 변의 종류와 뜻을 함께 찾아보는 것도 좋음. 네이버 한자사전을 이용하면 한자가 어떻게 생성되었는지도 함께 나오기 때문에 처음에 암기할 때 이미지화하여 외우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 수학 하세요. 고등학교 1학년과정, 즉 수2까지 학교에서 수업만이라도 들었다면 수학 하세요.선택할수 있다고해서 버리지 말고 일단 부딪혀 보세요.EJU식 수학문제가 처음에는 생소할 수 있지만 한국 모의고사 주관식 수학문제보다 훨씬 쉽고, 풀이형이기 때문에 부분점수 받기에도 용이합니다. 유형도 비슷하기 때문에 기출문제 열심히 풀고 오답하다 보면 무조건 숫자문제, 확률문제, 함수 범위문제는 풀리게 되어있습니다.편차치 높은 대학의 경우, 수학을 하고 안하고에 따라 넣을 수 있는 대학 레벨이 천차만별입니다.문과여러분들 수학 힘들어하는거 너무나도 잘 알고있지만 제발 수학하세요…
- 종과는 무조건 깊게 파세요.이건 예외 없음. 문과의 경우 종과는 거의 필수라고 봐도 무관한데다가, 수학을 안할 경우 종과가 절대적입니다.그리고 고득점자가 많아서 점수 낮게받았다가는 토플이나 수학점수가 현저히 높지 않은 이상 위험해요. 하이레벨이 유명하다고 그것만 보거나, 한국어로 된 유명한 책이 있다고 그것만 보다가는 종합과목 38문제중에 20문제도 제대로 알고 푸는거 없을것이라고 장담해요.(경험담) 일본어 시작한지 얼마안됐는데 하이레벨부터 보지말고 한국어로 된 교재로 세계사의 흐름, 경제/정치/지리의 개념, 일반사회의 전체적인 내용 전부 훑고 나서 하이레벨 교재 중간중간 나오는 문제 풀어보면서 아는 것 모르는 것 체크하고, 틀린건 표시해 두고 외울 때 까지 확인하기.
- EJU 소논문 점수 잘준다고 놓지 마세요. 본고사 소논문은 배경지식부터 어휘력, 문장력, 심지어 독해력 까지 있어야하는, 지금까지 내가 일본어 공부 어떻게 해왔는지 고스란히 드러나는 분야입니다. 선생님이 하나하나 첨삭해주시는거 한번 쓱 보고 넘기지 말고, 노트에 메모해 두고 내 글은 어디가 이상한지 여러 번 확인하고 두 번다시 같은 지적 받지 않도록 할 것. 습관은 시험에서 그대로 드러납니다. 그리고 배경지식의 경우, 종과로 어느정도 커버되기는 하나, 평소에 뉴스 많이 보고 이것저것 찾아보세요. 소논문 수업할 때 그날의 주제에 관해서는 찬성의견, 반대의견, 관련뉴스, 논문, 다른학생의 글, 선생님의 예시 글까지 전부 분석하고 정리해서 시험 전날 숙소에서 읽어보셔야 합니다. 진짜 시험에 나와요.
3. EJU 시험 과목 중에 가장 자신있던 과목과 가장 싫었던 과목을 쓰고, 그 이유를 간단히 설명해주세요.
가장 자신있던 과목:(일본어 제외) 수학
이유: 고등학교 다닐 때 수학에 재미를 붙이고 나서는 EJU 수학 공부도 즐겁게 했었음. 모의고사도 계속 만점이 나왔었기 때문에 가장 자신있었던 과목. (막상 본 시험은 못쳤음… 한번 미끄러지니까 멘탈을 못붙잡아서 와르르 다 망친 케이스. 여러분 시험칠 때 멘탈 관리 잘하세요… 일단 침착하게 문제를 다시 보는게 중요한 듯. )
가장 싫었던 과목: 종합과목
이유: 내용도 방대하고, 암기할 것도 많고, 하나를 알았다 싶으면 시험에는 다른 하나가 나오고,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해야할지도 전혀 감이 안잡혔었음.
4. 일본 유학을 준비하면서 가장 나에게 도움이 되었던 공부 방법을 3가지 기입해주세요.
- 과목별로 노트 만들기 : 몰랐던 내용, 틀린 문제, 선생님의 설명 등 부수적인 내용들을 기록해 둘 노트 과목별로 만들기. 프린트에 메모하는건 경험상 나중에 볼 확률 0%. 노트를 만들어서 구색이라도 맞춰두면 나중에 다시보고 정리하고 필요한 내용 찾는데 도움 많이 됩니다.
- 한자 뜻 확인하기 : 이건 앞에서도 언급했는데 너무너무 중요한 것 같아요. 한자단어 많다고 그냥 넘어가지 말고, 처음보는 한자, 모르는 한자, 아는데 무슨 뜻인지 모르는 한자는 꼭 뜻 찾아서 써두고 외우기. 모든 한자단어를 다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지금은 시간이 걸릴지 모르지만 나중에 어려운 한자단어 외우고 익힐때는 도움 정말 많이됨. 귀찮겠지만 지금부터라도 시도해보기.
- 대충 하지 말 것 : 한 문제를 풀고, 한 지문을 보더라도 모르는 것 하나 없이 끝낸다고 생각하고 성실하게 임할 것. 단지 대충 본 내용이 시험에 나올까봐가 아니라, 모르는 것 없이 끝내려고 노력하는 그 과정에서 보는 모든 내용들이 문제를 풀고 소논문을 쓰고 면접을 보는데 도움이 됨.
5. 공부를 하면서 슬럼프를 극복한 방법을 알려주세요.
- 오늘을 사세요. 다가오는 EJU를 걱정하거나, 석달 후에 있을 대학 출원을 걱정하거나, 여섯 달 뒤에 있을 대학의 합격여부를 걱정하지 마세요. 그저 내일 있을 독해수업 과제, 모레 있을 수학 프린트 검사, 다음주의 모의고사를 걱정하세요. 그리고 성실하게, 늘 해오던 대로 바로 내일의 수업을 준비하세요. 수험생에게 공부는 일과이지만, 여섯달 뒤의 합격여부는 흐릿한 미래이자 충분히 바꿀 수 있는 미래입니다. 슬럼프는 수험생에게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고질병이지만, 관심을 주지 않으면 떠나가기 마련입니다. 당연한 과정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하던 일을 마저 하세요.
6. 공부하면서 힘들었던 점을 생각나는 대로 써주세요.
- 느는게 안보일 때. 정말 열심히 하고있는 것 같은데 성적은 제자리 걸음. 지적받던 것 계속 지적받고, 틀리던 것 또 틀리고. 모르는건 계속 모르겠고 다른사람들 다 아는 것 같은데 질문하기는 창피하고.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나 자신이 한심해보였을 때가 있었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기분전환과 동기부여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사실 이렇게 성적과 공부에 신경을 쓰고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 자체가 공부에 애정이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이런 걱정을 하는 나 자신에게 칭찬 한마디 던져주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7. 마지막으로 일본 유학을 준비하는 후배에게 한 마디!
- 이 모든 과정은 자신을 위해서 이루어져야한다는 것. 다시말해 본인부터 챙기라는 거예요. 스트레스 관리 정말정말 잘하셨으면 좋겠어요. 전 수험생활 하는동안 탈모, 수면장애, 소화불량, 편두통 등등 수험생 고질병은 있는대로 다 걸려서 고생 많이 했어요… 공부한다고 건강망치는거 정말 영양가 없는 발상입니다. 그리고 잠 줄여가며 공부하는거 시험 하루 전날이면 몰라도 진짜 하나도 효과없고 면역력 떨어트리는 주범입니다 제발 주무세요.. 수면이 약이라는거 괜히 있는말 아닙니다. 자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건강관리도 철저하게 하세요..!